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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증시 당초 계획대로 10시 개장·16시30분 폐장



금융/증시

    16일 증시 당초 계획대로 10시 개장·16시30분 폐장

     

    포항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주일 연기됐지만 16일 주식시장과 외환시장 은행 영업시간은 당초 예정대로 1시간씩 늦게 열린다.

    한국거래소는 16일의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파생상품시장, 일반상품시장은 이미 발표한 대로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4시 30분에 폐장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도 16일의 K-OTC시장 매매시간과 K-OTCBB(호가게시판) 호가 접수시간, 채권 장외시장 최종호가수익률 공시 시간을 당초 발표대로 1시간씩 늦춘다.

    이에 따라 이날 하루 K-OTC시장의 매매시간과 K-OTCBB의 호가 접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조정된다.

    외환시장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하지만 폐장시간은 평소와 같은 오후 3시 30분이다.

    시중은행들도 당초 일정대로 오전 10시부터 영업에 나선다.

    은행연합회는 16일의 은행 영업 시작 시간을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춘 오전 10시, 폐점시간은 오후 5시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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