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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선물받은 람보르기니, 교황의 선택은?



유럽/러시아

    [영상] 선물받은 람보르기니, 교황의 선택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물받은 고급차량 '람보르기니'를 자선경매에 내놓는다.

    15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교황은 최근 차량 제조사로부터 람보르기니 우라칸 특별 에디션을 선물받았다. 해당 모델 가격은 최소 20만 달러(약 2억2천 만원)

    교황은 람보르기니 후드에 직접 서명했는데, 이 서명이 차량의 가치를 한층 높여줄 것이 분명하다고 CNN이 전했다.

    차량 경매 수익금은 자선단체 4곳에 분배할 계획이다. 일부는 IS 공격으로 초토화된 이라크 니네베 평원 지역 재건에 쓴다. 집과 교회 등 시설을 복구해 쿠르디스탄으로 피난 간 기독교인들이 보금자리로 돌아오게 할 계획이다.

    나머지는 아프리카의 성매매·인신매매 피해자를 돕고 아이와 여성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교황의 잠시라도 거쳐간 물건은 경매에서 고가에 거래됐다.

    2014년 할리 데이비슨 자선 경매에서 교황의 오토바이는 정가의 10배가 넘는 28만4천 달러(약 3억1천만 원)에 팔렸다. 교황이 사인한 할리 데이비슨 재킷도 6만8천 달러(약 7500만 원)에 낙찰됐다. 교황이 한때 소유했던 아이패드는 3만5백 달러(약 3400만 원)에 판매됐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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