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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아파트 투신 사망 중학생…"학교폭력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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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주요 뉴스] 아파트 투신 사망 중학생…"학교폭력과 무관"

     

    ◇ 아파트 투신 사망 중학생…"학교폭력과 무관"

    어제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중학생의 사망 원인과 관련해 경찰이 학교폭력과 관련이 없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동두천시 지행동의 한 아파트 16층에서 14살 A 군이 1층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학교폭력 등 여러가지 가능성을 두고 원인 조사를 벌였으나 A 군이 진로 문제를 고민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단속 무마 대가 뇌물' 전 경찰 간부 실형

    단속 무마 대가로 유흥업소 업주들로부터 수백만 원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 간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고양지역 경찰 간부 A 씨에게 징역 8월, 벌금 500만 원, 추징금 173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3월 B씨 등 유흥업소 업주 2명로부터 단속 무마 대가로 수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경기도 고입 일정 일주일 연기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면서 경기지역 전기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일정도 일주일 미뤄졌습니다.

    특성화고와 일반고 특성화 학과의 원수접수 기간은 일주일 미뤄진 27일∼29일 진행되며, 전형 기간도 30일~12월 4일로 변경됐습니다.

    외국어고와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의 원서접수 기간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전형 기간은 28일∼12월 4일로 연기됐습니다.

    ◇ 경기도, 마을버스 실시간 운행정보 제공

    경기지역 모든 마을버스의 실시간 운행정보를 스마트폰 앱 '경기버스정보' 와 정류소 안내전광판 등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경기도는 오늘부터 마을버스 실시간 운행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마을버스 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서비스 대상은 고양, 과천, 의정부 등 현재 마을버스를 운행 중인 21개 시·군 751개 노선입니다.

    ◇ 경기도 상수도시설 62% 내진 설계 적용 안 돼

    경기지역 취·정수장, 가압지, 배수장 등 상수도 시설 717개 가운데 62.1%인 445개가 내진 설계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내 상하수도시설 882개 가운데 57.7%인 509개도 내진 설계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환경부에서 보수보강 개선방안에 대한 용역이 진행 중이며 내년 중순쯤부터 시설 보강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의정부 민락2지구∼도봉산역 광역버스 운행

    경기도 의정부시는 오늘부터 민락2택지개발지구와 서울 도봉산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1100번'을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1100번 버스는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민락2지구 금강펜테리움 아파트 옆에 있는 버스중앙차로(BRT) 정류장을 거쳐 도봉산역에 도착합니다.

    이 버스는 모두 5대가 15∼25분 간격으로 하루 40회 운행되며, 의정부시는 앞으로 운행 횟수를 늘리고 이 노선에 2층 버스도 투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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