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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카리브해의 푸른 보석 '로아탄'

    [중미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과 해변 BEST3 ①] 온두라스 로아탄

    중미여행 중 만날 수 있는 온두라스의 로아탄섬은 파도가 잔잔하고 바다색이 투명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하다(사진=오지투어 제공)

     

    투명하고 아름다운 바닷빛으로 중남미 여행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섬 온두라스 로아탄은 세계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로도 유명하다.

    울타리처럼 섬을 빙 둘러싼 거대한 암초로 인해 파도가 잔잔하고, 깊고 투명한 바다 속에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살고 있어 다이빙과 스노클링, 낚시, 크루즈 관광 등을 즐기며 휴가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로아탄섬에서는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낚시 등 다양한 해양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사진=오지투어 제공)

     

    로아탄섬은 온두라스의 북쪽 베이 아일랜드 3개의 섬 중 가장 큰 섬으로 공항이 있는 콕센 주변에 큰 마트나 상점들이 위치해 있고 관광지인 웨스트 베이, 웨스트 엔드, 프렌치 하버 등은 중심지에서 약 15km 정도 떨어져 있다.

    얼마 전 방영된 ‘윤식당’의 주변 분위기를 닮은 웨스트 엔드에서는 여행객들이 밤이면 삼삼오오 모여들어 휴양지 특유의 여유 있고 흥겨운 나이트 라이프를 즐긴다. 관광산업이 발달해 있어 마트나 레스토랑, 현지투어 등의 비용을 달러로도 계산할 수 있어 편리하다.

    로아탄섬은 휴양지 특유의 여유롭고 한가로운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어 여행객들이 휴식을 취하기 더없이 좋다(사진=오지투어 제공)

     

    온두라스는 한때 바나나 공화국으로 불릴만큼 과일생산이 경제의 가장 큰 기반이었지만 태고적 신비를 간직한 자연과 아름다운 카리브해, 옛 마야문명의 유적 등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관광업이 주요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온두라스 본토는 스페인어를 쓰지만 로아탄섬은 첫 이주민들이 영국인이었던 이유로 주로 영어가 쓰인다.

    중남미여행과 아프리카여행 전문 오지투어는 2018년 3월16일 출발해 아티틀란 호수, 그레이트 블루홀, 파나마 운하, 쿠바 아바나의 말레콘 등을 돌아보는 중미 리얼 배낭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이 상품은 패키지여행보다 합리적인 여행경비로 전문 인솔자의 인솔 하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니 참고해보자. 여행준비 및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취재협조=오지투어(www.oji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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