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은 자회사 '아이리스(Iris)'가 영국의 디지털 마케팅 회사 '아톰42(Atom42)'를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톰42는 지난 2007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디지털 마케팅 전문 회사로 특히 검색 마케팅과 디지털 콘텐츠 전략 등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제일기획은 전했다.
아톰42는 아이리스와 함께 BMW미니, 쉘, 도미노피자 등의 디지털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자사의 특화 솔루션을 활용해 디지털 마케팅의 효과적 방향과 최적의 결과를 보여준 바 있다고 제일기획은 덧붙였다.
제일기획은 아톰42는 NAH(보험), 매치닷컴(Match.com∙온라인 매칭 서비스), 드링크어웨어(Drinkaware∙자선단체) 등 다양한 업종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어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온 영국 피트니스 기업 '프리미어 글로벌(Premier Global)'의 프로젝트의 경우, 온라인 언급 횟수를 약 130% 증가시키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아톰42의 강점은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상거래 전후에 활용되는 구글과 페이스북, 유튜브 등 검색 엔진, SNS 등에서의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과 방향을 제시해 최적의 비용으로 최고의 효과를 내게 하는 것이라고 제일기획은 밝혔다.
제일기획은 아이리스나 파운디드, PSL, 등 앞서 인수한 기업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디지털 캠페인의 실행부터 효과 측정까지 통합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