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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바다중앙시장, 청년상인 '문어 탕수육' 대박



영동

    동쪽바다중앙시장, 청년상인 '문어 탕수육' 대박

    청년상인 스타상품 육성 프로젝트 최종메뉴 선정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거동탕수육.(사진=동해시 제공)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상인 스타상품 육성 프로젝트 전국대회에서 강원 동쪽바다 중앙시장 '문어탕수육(상호명 거동탕수육)'이 최종 메뉴로 선정됐다.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는 이마트가 전통시장 청년상인과 국내 중소 창업·벤처기업의 우수 상품을 적극 발굴해 이마트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스타상품으로 육성하고 실제 입점 및 판매도 진행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7월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신세계그룹 이마트에서 주최한 행사에는 전국 500여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전국대회는 먼저 이마트 바이어의 서류 평가 및 현장 실사를 통해 본선에 오를 우수 상품을 선정한 이후 본선 경연에서 심사위원단 60여 명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최종 16개의 스타 상품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청년상인 대표 상품으로 동쪽바다 중앙시장의 '거동 탕수육'이 선보인 문어 탕수육이 본선에 진출해 최송 메뉴에 이름을 올렸다.

    거동탕수육은 돼지고기 등심과 문어를 조합해 만든 상품으로 해산물과 육류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평가단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거동탕수육 김지훈 대표는 지난해 동쪽바다 중앙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역 특산품인 문어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탕수육은 물론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는 등 청년 상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주말마다 진행되는'묵호야시장'에서 동쪽바다 중앙시장의 대표 먹거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내 청년들이 창업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공모사업 참여는 물론 다양한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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