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더스HQ과 전속계약을 맺은 배우 최필립, 기은세, 이고은 (사진=싸이더스HQ 제공)
싸이더스HQ에 세 명의 새 식구가 생겼다.
싸이더스HQ는 배우 최필립, 기은세, 이고은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채로운 매력과 역량으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
MBC '소울메이트'에서 필립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최필립은 '경성스캔들', '미워도 좋아', '장미빛 연인들', '고교처세왕', '백희가 돌아왔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이달 4일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
기은세는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2007년 데뷔했고, 이후 드라마 '개과천선', '더 뮤지컬', '패션왕'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패션 스타일, 인테리어 감각이 돋보이는 SNS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했다.
싸이더스HQ의 최연소 배우이자 막내가 된 이고은은 2009년생으로 올해 9살이 됐다. 2015년 영화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으로 데뷔한 이고은은 '장미빛 연인들', '최고의 연인'에 나왔다. 현재는 OCN '블랙'에 출연 중이다.
싸이더스HQ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2017년을 마무리하는 때에 세 배우들이 새 식구가 되어 회사 내 분위기가 굉장히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각 배우마다 지닌 역량이 다채롭고 뚜렷해 향후 매니지먼트의 활동에 다양성이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최필립, 기은세, 이고은 양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