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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방위비분담금 협상위한 TF 구성·활동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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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방위비분담금 협상위한 TF 구성·활동시작"

    노규덕 대변인 "현 방위비 분담 협정이 내년말 종료···11월 20일부터 TF개시"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외교부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준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가 구성돼 활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외교부는 현 방위비 분담 협정이 내년 말로 종료됨에 따라 차기 협상을 준비하기 위한 한미 방위비 분담협상 TF 운영을 11월 20일부터 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TF는 방위비 분담 협상 정부 대표와 부대표를 비롯해 외교부와 국방부의 실무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고 덧붙였다.

    노 대변인은 구체적인 실무진 명단에 대해서는 "추가로 확인해서 공개할 수 있는 부분까지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앞서 정부는 제10차 한미 방위비 분담협상 대표에 장원삼(58) 주 스리랑카 대사를 내정했다.

    한미는 방위비분담 특별협정에 따라 1990년대부터 미국이 부담해야 하는 주한미군 유지 비용 일부를 한국이 부담토록 해왔다. 현재의 제 9차 협정은 내년 12월 31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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