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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경북고 배지환, 2017 이영민 타격상 영예

    2017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선정된 경북고 내야수 배지환.(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북고 내야수 배지환(18)이 올해 아마추어 최고 타자의 영예를 안았다.

    배지환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21일 발표한 '2017 야구·소프트볼인의 밤'(12월18일 더케이호텔 개최) 수상자 명단 중 올해 이영민 타격상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올해 배지환은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대회에서 27경기 타율 4할7푼4리(95타수 45안타)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지난해 수상자 동산고 김혜성(현 넥센)에도 시상식 때 트로피를 전할 예정이다. 협회는 올해 3월 전신인 대한야구협회가 관리단체로 지정돼 '야구인의 밤' 행사를 열지 못해 시상도 이뤄지지 않았다.

    협회는 또 지난 17일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선정된 각 부문별 수상자도 발표했다. '김일배 지도자상'은 1997년 창단부터 사령탑을 맡아 20년 만에 소속팀을 전국대회(제45회 봉황대기) 우승을 이끈 야탑고 김성용 감독이 선정됐다.

    우수선수상은 대학부 최채흥(한양대 투수), 이호연(성균관대 타자)과 고등부 최민준(경남고 투수), 중등부 조형우(무등중 타자), 초등부 강주니(희망대초 타자)가 받는다. 공로상은 제주도야구소프트볼협회 박창선 회장, 강원도야구소프트볼협회 주종성 부회장, 전 경기도야구협회 이태성 회장과 오규석 기장군수, 채인석 화성시장이 받는다. 우수심판상은 조지현 심판위원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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