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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터키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어디?

    아시아와 유럽 양 대륙에 걸쳐 있어 동서양의 역사, 종교, 문화, 풍속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이스탄불.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한번 여행을 가기로 결정한 후로부터는 모든 순간이 선택이다. 어디로 누구와 갈지, 무엇을 타고 갈지, 얼마를 쓸지 등 달라지는 환경에 여행을 망설이고 있다면 우리나라와 기후, 음식, 어순 등 비슷한 점이 많은 형제의 나라 터키로 떠나보자.

    참좋은여행이 독특한 매력을 가진 터키를 9일 동안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안탈랴 통통배, 밸리댄스, 카파도피아 열기구, 지프 사파리 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어 자녀와 함께하기에도 좋다.

    특히 이번 상품에서는 버스 대신 항공을 이용해 21시간 걸리는 이동시간을 3시간으로 최소화해 여행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동서양의 역사, 종교, 문화, 풍속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이스탄불.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이스탄불(Istanbul)

    터키의 최대 도시 이스탄불은 아시아와 유럽 중간에 위치한 상업과 문화의 중심지다. 배로 5분이면 유럽에서 아시아로,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건널 수 있어 중요한 지리적 거점이 되는 곳이다. 아시아와 유럽 양 대륙에 걸쳐 있어 동서양의 역사, 종교, 문화, 풍속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이스탄불의 중심인 탁심 광장부터 역사적 시련이 고스란히 전시된 아야소피아 박물관, 이스탄불의 명동 이스티클랄 거리,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를 연결하는 갈라타 다리는 빼놓지 말고 둘러보자.

    터키 이즈미르의 남서쪽 약 50km 지점에 위치한 터키 최대의 고대 도시 에페수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에페수스(Ephesus)

    에페수스는 터키 이즈미르의 남서쪽 약 50㎞ 지점에 위치한 터키 최대의 고대 도시다. 이오니아 문명의 중심지로 헤라클레이토스, 탈레스와 같은 철학자들이 태어난 곳이자 예술과 과학이 꽃피었던 곳이다.

    에페수스는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크게 추쿠리치 둔덕((Cukurici), 에페수스 고대 도시, 아르테미스 신전, 아야술루크(Ayasuluk), 성모 마리아의 집 4개 구역으로 나눌 수 있다. 다 둘러 보려면 많이 걸어야 하니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을 추천한다.

    터키어로 파묵은 목화, 칼레는 성을 뜻해 목화 성이란 의미를 갖고있는 파묵칼레.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파묵칼레(Pamukkale)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귀족들이 자주 찾았다는 온천 파묵칼레. 터키어로 파묵은 목화, 칼레는 성을 뜻해 목화 성이란 의미다. 거인들이 단구 지형에서 목화를 말렸다는 전설에서 유래해 '목화의 성'을 의미하는데 푸른 물을 머금은 하얀 석회층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절경을 자랑한다. 파묵칼레의 훼손을 막기 위해 노천온천을 관광할 때는 신발을 벗어야 하므로 신발을 담을 봉투와 발수건을 준비하면 편하다.

    자연이 만들어낸 경이로움 그 자체인 파묵칼레에는 로마 시대의 원형극장, 신전, 공동묘지, 온천욕장 등 귀중한 문화유적이 남아 있는 고대도시 히에라폴리스도 자리하고 있으니 함께 둘러보자.

    연중 300일 이상 밝은 태양이 내리쬐는 안탈리아.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안탈리아(Antalya)

    연중 300일 이상 밝은 태양이 내리쬐는 안탈리아에는 부드러운 백사장과 돌출된 암반지대, 따뜻한 해안과 높이 솟은 토로스산맥 등 극명히 대조되는 경치가 공존한다. 특히 터키에서 가장 긴 해변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1년 내내 관광객뿐 아니라 터키인들에게도 사랑받는 휴양지다. 항구에서 수상스키, 래프팅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긴 뒤 선착장에서 밝은 햇살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휴식 시간을 가져보자.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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