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대전·세종·충남 수능 순조…결시율 소폭 올라



대전

    대전·세종·충남 수능 순조…결시율 소폭 올라

     

    지진으로 연기됐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대전·세종·충남 90개 시험장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1교시를 기준으로 대전지역 결시율은 8.6%로 지난해 7.6%보다 1.0%p 높았다.

    응시대상 1만8857명 가운데 1614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

    충남도 1만8596명 가운데 2944명이 응시하지 않으면서 지난해보다 3.7%p 오른 15.8%의 결시율을 보였다.

    세종은 2351명 중 266명이 결시해 역시 지난해보다 소폭 오른 11.4%의 결시율을 나타냈다.

    수시 비율이 높아지고 수시 합격생 가운데 수능을 보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결시율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그밖에 대전에서는 기흉과 다리 부상 등으로 7명의 수험생이 병원시험장과 독립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고, 충남에서도 치료 중인 5명의 수험생이 별도시험실에 배치됐다.

    사상 초유의 연기 사태를 빚은 만큼 여진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지만 다행히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대전지역 각 시험장에는 응급구조사 등 소방안전관리관이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2교시 수학영역 시험이 진행 중인 가운데 수험생들은 점심식사를 한 뒤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에 들어간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