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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화장품산업 순항…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 본격 가동



전북

    남원 화장품산업 순항…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 본격 가동

    남원시 노암산업단지 화장품집적화단지에 조성된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 (사진=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야심차게 추진 중인 화장품산업의 두뇌에 해당하는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남원시는 23일 시 출연기관인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이환주 남원시장)가 운영하는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의 준공식을 열었다.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는 남원시 노암산업단지 내 화장품집적화단지에 설립됐으며 예산 70억 원을 들여 연면적 3086㎡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는 기능성소재개발실, 제품개발실, 임상연구실, 평가연구실, 효능연구실 등에 적외선 분광기 등 107종의 첨단장비를 갖추고 화장품기업 연구개발 지원과 사업화지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 기업입주실, 전시홍보실, 컨퍼런스룸 등을 갖추고 있어 인력양성과 정보교류, 남원 화장품 산업홍보에도 널리 사용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지역의 미래먹거리산업으로 화장품산업을 선정한 이후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센터 설립은 화장품기업 전문 입주단지 조성, 우수화장품제조시설 구축에 이어 세 번째 성과물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를 비롯한 화장품 산업인프라 구축사업이 착착 마무리되고 있어 지역의 화장품 관련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 및 사업화지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산업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운용해 남원 화장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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