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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천-제주 노선 활성화 적극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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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사천-제주 노선 활성화 적극 노력

    사천공항. (사진=경남도 제공)

     

    경상남도는 매주 화요일에도 정기운항으로 편성됐던 사천-제주 노선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9일부터 사천-제주 노선에 대해 매주 금요일, 일요일에 이어 화요일에도 동계 운항 스케줄에 정기 노선으로 편성했다.

    도는 화요일 정기증편 이후 탑승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화요일 평균 탑승률을 보면 지난달 31일 39%, 지난 7일 53%, 14일 58%, 21일 58%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금요일, 일요일 같은 기간 평균 탑승률은 89%를 기록하고 있다.

    도는 "금, 일요일 항공편의 경우 사실상 만석에 일부 대기 수요까지 발생하는 등 제주노선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도는 화요일 탑승률이 기대한 성과에 못 미치고 있다고 판단하고 도민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군 홈페이지 팝업 알리미, 현수막 게시, 반상회 개최, 언론 방송·여행사 홍보, 전국 시군구 홍보 알림, 항공관계자 간담회 개최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교육청과 여행사를 통한 단체 관광객 유치 등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향후 제주노선이 매일 운행돼 서부권 지역민들의 항공 이용이 더욱 편리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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