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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칭화포럼, 사드갈등속 한중교류 교두보역할 '톡톡'



광주

    광주.칭화포럼, 사드갈등속 한중교류 교두보역할 '톡톡'

     

    '광주·칭화포럼'이 광주와 중국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4일 오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3에서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광주·칭화포럼'을 개최했다.

    '광주·칭화포럼'은 2015년 10월 윤장현 광주시장이 중국 베이징 칭화대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벌인 것을 계기로 추진돼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이날 포럼에서는 중국 디지털 문화콘텐츠산업을 이끌고 있는 칭화대 국가문화산업연구센터 슝청위(熊澄宇) 센터장과 호남대 김명중 교수가 각각 '글로벌 디지털 창의 생태계 구축 : 콘텐츠, 기술 및 전파', '4차 산업혁명과 콘텐츠의 미래' 등의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기조강연에 앞서 슝청위 칭화대 국가문화산업연구센터장은 "광주는 한국에서 문화.디지털산업 부문에서 매우 앞서 있고 동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도시이기도 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문화산업‧디지털 전문가, 기업가들이 모여 교류하고 협력하게 됐는데 칭화대와 광주는 앞으로도 더 큰 협력을 토대로 미래를 향해 함께 걸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칭화포럼'이 사드정국에도 불구하고 2년연속 열리는 등 중국과의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칭화대 국가문화산업연구센터와 앞으로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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