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7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영구는 올해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사진=부산 수영구 제공)
부산 수영구가 개청 이후 처음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5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수영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의 국가위임사무와 국가보조사업 등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모두 9개 분야, 27개 시책을 평가한다.
수영구는 사회복지와 보건위생, 지역개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수영구는 3년 연속 대한민국도시대상, 2년 연속 지방자치행정대상,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대한민국 지방자치 봉사대상에 이어 올해에만 5번째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수영구 관계자는 "구청 내 모든 업무에 있어 주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수영구 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에 5관왕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주민 중심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