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경북대 총학생회, 총장 직선제 학생 참여비율 합의 부인



대구

    경북대 총학생회, 총장 직선제 학생 참여비율 합의 부인

     

    경북대 교수회가 총장 직선제 전환을 위한 선거인 구성 비율을 학내 구성원과 합의해 확정했다고 밝힌 가운데, 총학생회 측이 이를 부인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총학생회는 "총학장선정 규정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교수 80%, 직원 15%, 학생 4%, 기타 1%로 하는 직선제 선거인 구성 비율에 직원협의회와 총학생회가 합의했다고 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24일 밝혔다.

    또 "지난 22일 부총학생회장이 교수회 의장과 부의장을 만났을 때도 학생 참여 비율에 대해서는 시행세칙을 제정할 때 더 논의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씀드렸다"며 "학생사회에서의 논의 없이 총학생회가 독단적으로 총장 직선제 참여 비율을 합의하고 최종결정을 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대 이소원 부총학생회장은 "총장 직선제와 관련한 학생 참여 비율 문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논의되어야 한다"며 "교수평의회의 의결 결과 경북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정규정안이 통과된 것은 맞지만, 총장 직선제 규정안에 대한 구성원들의 '최종' 합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