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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발리 노선 정상운항"…운항에 큰 문제 없어

경제 일반

    대한항공 "발리 노선 정상운항"…운항에 큰 문제 없어

    "상황 변화 예의주시"

     

    인도네시아 발리의 화산 분화로 일부 외국항공사들이 항공편을 취소한 가운데,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발리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운항에 큰 문제가 없는 만큼 발리 노선을 정상 운항한다고 밝혔다.

    인천~발리 노선을 매일 1편씩 운영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운항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발리로 가는 항공편이 정상 운항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또 관광업계와 불안감을 느낀 여행객들의 문의에도 "정상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초부터 발리 노선을 운항하지 않고 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화산 분화에도 발리 섬의 항공노선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젯스타와 콴타스, 에어아시아 등 일부 항공사들은 20여편을 취소 혹은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발리 아궁 화산이 분화해 화산재가 1,500m 상공까지 올라갔으나 대규모 분화로 이어질 조짐이 없다면서 아궁 화산의 경보단계를 현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외교부는 인도네시아 발리섬 아궁산의 화산재, 연기 분출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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