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SBS 신동욱 기자, 전원책 떠난 TV조선 메인뉴스 진행

미디어

    SBS 신동욱 기자, 전원책 떠난 TV조선 메인뉴스 진행

    보도부본부장으로 이적해 내달 11일부터 진행 시작

    SBS 신동욱 국제부장이 TV조선 '종합뉴스9' 새 앵커로 낙점됐다. (사진='8뉴스' 캡처)

     

    SBS '8뉴스'를 진행했던 신동욱 현 SBS 국제부장이 전원책 변호사 후임으로 TV조선 메인뉴스 '종합뉴스9'의 새 앵커가 됐다. 내달 11일부터 진행을 시작한다.

    TV조선 측은 신 전 앵커가 "TV조선 보도본부 부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메인뉴스 앵커를 맡을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1992년 SBS 공채 2기로 입사한 신 전 앵커는 사회부, 정치부, 경제부 등 주요 부서를 거친 후 워싱턴 특파원과 정치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 전 앵커는 지난 2005년 SBS 메인뉴스 '8뉴스' 앵커를 6년 가까이 진행했다. 지난 2015년 신년 개편 당시 다시 '8뉴스' 앵커로 복귀해 2016년 12월까지 진행했다. 또 '모닝와이드' 평일 앵커를 맡기도 했다.

    한편, 5개월 만에 교체된 전원책 변호사는 내달 8일까지만 '종합뉴스9'를 진행하며, 빠르면 12월 말부터 새 심야토크쇼 '전원책의 토크로 세상을 읽다'(가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TV조선 측은 "전 변호사는 그간 TV조선 메인뉴스의 시청률을 높이고 뉴스를 분석적이고 심층적으로 전달하는데 공을 세웠다"며 "새 프로그램을 통해 전 변호사의 진면목이 더욱 잘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