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데이터과학연구소 개소식에서 참여 교수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 다섯 번째가 정은구 안양대 부총장.(사진=안양대 제공)
안양대학교는 학교부설 '데이터과학연구소'를 설립하고 기념 특강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양대 '데이터과학연구소'는 데이터의 증가, 다양한 데이터 습득의 발달, 데이터의 빠른 증가에 따른 데이터 홍수 속에서 빅 데이터에 대한 연구 활동에 기여하기 위한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연구소는 데이터 및 통계관련 분야를 필요로 하는 타 학문 분야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한 이론을 개발하고, 기존 이론을 응용·적용시키는 등 데이터에 관한 각종 학술대회, 통계교육, 통계컨설팅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지난 20여년 이상 동안 안양대에서 강의를 하는 전임교수들을 연구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소장을 비롯해 통계데이터과학 전공 교수 5명으로 구성돼 출범했다.
김호일 데이터과학연구소장(통계데이터과학과 교수)은 "연구소가 데이터에 관한 연구와 교육을 주도함으로써 교내 다른 전공의 통계 컨설팅은 물론 지역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통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구 안양대 부총장은 "4차 산업의 혁명을 이끌어갈 데이터과학연구소가 데이터 및 통계발전에 기여하는 등 많은 결실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