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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신간안내] ‘팀 켈러의 예수, 예수’ 외

    [앵커]
    성탄절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거리에선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는 손길들로 분주한데요.

    ‘크리스마스 시즌이야말로 세속 사회와 교회가 비슷한 것을 생각하는 유일한 때’라고 말하며, 성탄절을 통해 복음의 참 의미를 찾아 나선 책이 나왔습니다.

    새로 나온 책, 이빛나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 팀 켈러의 예수, 예수 / 팀 켈러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펴냄

    “크리스마스를 바로 알아야 기독교의 근간인 예수 복음을 제대로 알 수 있다”고 말하는 유명 목회자 팀 켈러의 책입니다.

    책은 소란한 세속적 분위기에 가려진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며, 크리스마스 때마다 등장하는 유명 성경 구절들을 통해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를 설명합니다.

    저자는 비기독교인들에게 ‘복음의 시작’을 알리는 한편,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잘 모르는 기독교인들에게는 성육신과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도록 일깨웁니다.

     


    ◇ 특강 이사야 / 김근주 지음 / IVP 펴냄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김근주 연구위원이 펴낸 ‘특강 이사야’ 입니다.

    저자는 하나님의 전적 구원과 회복의 메시지가 담긴 이사야서 본문을 주해하고, 예언자 이사야가 활동한 시기와 이사야서가 쓰인 시기를 고려해 시대적 맥락 속에서 말씀의 의미를 찾아갑니다.

    책은 ‘억눌린 자들의 부르짖음을 보았던 이사야의 비전’을 오늘날에 적용해 “한국교회가 약자를 돌보고 불의를 바로잡음으로써 공의와 정의를 세워가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구약 문헌과 비평 / 마이클 쿠건 지음 박영희 옮김 / 비아 펴냄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펴내는 ‘간략한 입문서’ 시리즈 중 구약성서 편입니다.

    스톤힐대학교 마이클 쿠건 명예교수가 문헌학적, 고고학적, 문학적 비평의 요소를 친절하게 설명해 구약성서를 이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해줍니다.

    CBS 뉴스, 이빛나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우 [영상편집] 최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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