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아름다운 섬으로 손꼽히는 피피섬.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최근 저가항공이 취항하면서 이전보다 훨씬 저렴한 경비로 떠날 수 있게 된 여행지가 있다. 바로 직장인이라도 주말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푸켓이다.
추워진 겨울, 따뜻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면 우리나라의 한여름보다 더운 12월의 푸켓으로 떠보는 건 어떨까.
130여 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는 팡아만 해상 국립공원.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팡아만 해상 국립공원(Phang-Nga Bay National Park)130여 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는 팡아만 해상 국립공원은 지난 1981년 4월 해양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석회암과 기암괴석의 절묘한 조화가 감탄을 자아낸다. 팡아만 씨카누 관광을 통해 팡아 만의 아름다운 경치를 눈앞에서 생생하게 느껴보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한 영화 '더 비치'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피피섬.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피피섬(Phi Phi Islands)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한 영화 '더 비치'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피피섬은 세계 10대 아름다운 섬으로 손꼽히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에메랄드빛 바다와 순백의 해변이 분위기를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좋다.
또한 태국의 바다는 따뜻한 수온과 맑은 시야, 잔잔한 파도를 자랑하고 있어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용이하다.
대형쇼핑센터인 정실론부터 야시장, 카페와 펍, 레스토랑, 트렌스젠더 쇼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방라로드.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방라 로드(Thanon Bangla)방라 로드는 푸켓을 대표하는 해변인 빠통 비치(Patong Beach)와 걸어서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 가까운 위치에 있는 번화가다. 대형쇼핑센터인 정실론부터 야시장, 카페와 펍, 레스토랑, 트렌스젠더 쇼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 항상 사람들로 북적인다.
밤이 되면 빛나는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몸과 마음이 들뜬다. 술집이나 나이트클럽의 호객 행위가 있으니 가족 단위나 아동을 동반하고 가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
푸켓에 있는 29개의 불교수도원 중에 가장 크고 화려한 사원이다.(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왓찰롱사원(Wat Chalong)푸켓에 있는 29개의 불교수도원 중 가장 크고 화려한 사원이다. 1993년 새롭게 단장하면서 붉은색 계열의 색상으로 화려함을 뽐낸다. 밀랍상, 사리가 모셔져 있는 탑으로도 유명하다. 스님들이 생활하는 공간과 같은 일부 장소는 관광객들의 출입이나 사진 촬영이 금지돼 있다.
한편 참좋은여행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푸켓 3박5일과 4박6일 상품을 선보인다. 방라로드, 피피섬, 팡아만 해상 국립공원 등 푸켓 곳곳을 둘러보는 상품으로 팡아만 해상 국립공원에서는 에어컨 시설이 완비돼 있는 크루즈에서 시원하게 선상 식사와 함께 팡아만 국립공원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여행 기간 내내 4성급 리조트에서 머물며 자유일정까지 포함돼 있어 인기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
www.verygood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