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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문홍, 로드FC 대표직에서 물러나

    정문홍 대표 인스타그램

     

    로드FC 정문홍(43)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정문홍 대표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로드FC를 떠납니다. 제 인생에서 정신과 육체가 가장 맑고 건강했을 때 저의 젊음을 온전히 로드FC에 바쳤기 때문에 후회도, 미련도 없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로드FC를 시작할 때 소원은 제자들과 후배들이 영원히 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는 것이었습니다. 외부환경의 영향으로 무너질 수 있는 단체가 아닌 자생력 있는 단체를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라며 "이제 로드FC는 절대 무너지지 않는 글로벌 구조를 완성했고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 대표는 후배들에게 "본인 보다 약한 사람을 보호해 달라. 본인 보다 강한 사람에게 도전해라. 격투기의 가치와 명예를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정 대표가 2010년 창립한 로드FC는 47번의 대회를 열었다. 2015년 중국, 일본 등 해외에 진출해 글로벌 단체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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