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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토레스 델 파이네'

여행/레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토레스 델 파이네'

    토레스 델파이네에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 (사진=여행꾼 제공)

     

    남미는 자연의 위대함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다. 그중에서도 칠레가 자랑하는 국립공원 '토레스 델 파이네'는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꼽힌다.

    평소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트래킹으로 해소하려면 큰 맘 먹고 토레스 델 파이네 공원을 찾아가 자연이 선사하는 평안과 휴식을 맛보는 것은 어떨까.

    토레스 델 파이네 공원은 칠레 파타고니아 남부에 위치해 있다. 투어를 신청하면 호텔 앞에서 기다리는 버스를 이용해 출발할 수 있다. 만약 자유롭게 여행을 온 것이라면 칠레 최남단 도시인 푼타 아레나스(Punta Arenas)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칠레 파타고니아 남부에 위치해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 (사진=여행꾼 제공)

     

    3시간 동안 창밖에 펼쳐지는 칠레의 풍경에 넋을 잃다 보면 어느새 토레스 델파이네 공원의 베이스캠프 격인 푸에르토 나탈레스(Puerto Natales)라는 작은 마을에 도착한다.

    남미의 아름다운 절경에 취하기 전 이곳에서 며칠 머물며 체력을 보충하자. 텐트와 침낭 등 기본적인 트레킹 장비를 빌릴 수도 있으니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

    '창백한 블루 타워'라는 뜻이 담긴 토레스 델 파이네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다양성 보존 지역으로 대초원 지대에 2000~3000m 높이로 치솟은 거대한 바위 산군들로 유명하다.

    여기에 깎아지를 듯한 협곡 ‘프란세스 밸리’와 에메랄드 빛을 머금고 있는 ‘페오에 호수’도 품고 있으니 대자연이 집약돼 있는 공원이라 할 수 있다.

    1박 2일로 준비된 트래킹 코스를 돌다보면 웅장한 산줄기와 주변에 아기자기한 꽃들이 선사하는 압도적이고 경이로운 풍경에 빠질 수 있다.

    한편 여행꾼은 토레스 델 파이네를 포함해 26일간 트래킹을 즐기며 남미를 추억할 수 있는 알뜰 배낭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여행꾼(www.tourk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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