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오리협회(회장 김병은)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우진)는 29일 용산구 효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좋은날 우리 오리, 오리고기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개그맨 윤택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오리고기 점심을 제공하고 100kg의 오리고기를 효창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 문화 활동으로 마련됐다.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불리는 오리고기는 필수 아미노산, 각종 미네랄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A가 많아 추운 겨울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세포재생, 신경계 발달, 소화흡수에 도움을 주어 노인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
(사진=김민기 PD)
이날 행사에는 한국오리협회 김병은 회장을 비롯해 성장현 용산구청장,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안종필 관장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예로부터 오리고기는 건강하고 맛있는 축산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마련해 주신 한국오리협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한국오리협회 김병은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오리고기 나눔 행사를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많은 기회를 만들어 함께하는 따뜻한 오리고기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