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 미군사격장 인근 주택서 '기관총탄' 발견
경기도 포천시 미8군 종합사격장에서 2~3km 떨어진 주택에서 최근 기관총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영북면 문암리의 한 주택 보일러실 바닥에서 지붕을 뚫고 들어온 12.7mm MG50 기관총 탄환이 발견됐습니다.
미8군 조사단과 8사단은 현장에서 탄환을 회수해 국방부 조사본부 총기화재 감식단에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 숙박시설서 남성 3명 의식 잃어…1명 숨져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숙박시설에서 타다 남은 연탄과 함께 발견된 남성 3명이 숨지거나 중태에 빠졌습니다.
오늘 오전 4시 25분쯤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숙박시설에서 "방 안에서 연기가 나 문을 두드렸는데 대답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객실 안에는 여러 장의 유서와 함께 남성 3명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으며, 이 가운데 26살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 동두천 미군기지 캠프 모빌 반환 지연경기도 동두천시 미군기지 캠프 모빌 일부 반환이 연내에서 내년 하반기로 미뤄질 전망입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주한미군으로부터 캠프 모빌 전체부지 20만 9천㎡ 중 5만㎡를 반환 받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환경정비의 주체와 방법에 대한 이견으로 기지 환경오염 정화가 지연되면서 기지 반환이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과천시,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추진경기도 성남시와 용인시에 이어 과천시도 내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무상교복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과천시는 내년도 학교배정일을 기준으로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교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원의 교복지원비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과천시 무상교복 지원 조례안'은 다음 달 5일 열리는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 부천 송내역∼KTX 광명역 셔틀버스 다음 달 22일 운행경기 부천 송내역과 KTX 광명역을 오가는 셔틀버스 개통일이 다음 달 1일에서 22일로 다소 늦춰졌습니다.
부천시는 당초 다음 달 1일부터 이 구간 직통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었지만, 신규 버스 출고가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운행일을 연기했습니다.
신규 버스가 내년 5월 이후 출고됨에 따라 부천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세버스 3대를 우선 투입할 예정입니다.
◇ 경기도, 다음 달 특수거래분야 점검경기도가 다음 달 18일부터 22일까지 특수거래분야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 활동을 벌입니다.
점검 대상은 후원방문판매 업체, 다단계판매 업체, 선불식 할부거래 업체 등 특수거래분야 사업체입니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비자와의 청약 이행 실태, 소비자 기만행위, 피해보상보험 가입 여부, 손해배상 처리 실태 등 특수거래 관련 소비자 피해분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