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이슬람 선교사인 우드베리 박사가 "무슬림들에 대해 부정적인 마음을 갖지 말고, 그들과 친구가 돼라"고 조언했다.
우드베리 박사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분당에 있는 갈보리교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교회의 이슬람 포비아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한국에 들어와 있는 무슬림들은 제 발로 찾아온 선교의 대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드베리 박사는 또 "현재 이슬람 국가에서 기독교로의 개종이 불길처럼 일어나고 있다"며 "특히 탄압 받는 난민들을 통해 복음이 전파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드베리 박사는 파키스탄과 사우디, 아프가니스탄 등 평생을 이슬람 국가에서 복음을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