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골근린공원에 설치된 중계장비 모습.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민들은 앞으로 공원 등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수 있는 길이 더욱 넓어졌다.
용인시가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확대시켜 4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무료 와이파이존 확대지역은 ▲만골근린공원 ▲수지체육공원 ▲구갈레스피아 ▲기흥레스피아 ▲수지레스피아 등 5곳이다.
따라서 이 지역에는 무선 인터넷 중계장비가 이미 설치됐고 시험운영을 거쳐 본격 가동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이용방법은 휴대전화나 태블릿 등 단말기의 'Wi-Fi 설정'에서 용인시 공공 와이파이망 'Free_WiFi@yonginsi'를 선택하면 된다.
만골근린공원 등 5곳이 추가 되면서 용인시가 운영하는 공공 와이프존은 올 연초 설치된 농촌테마파크, 시청광장, 태교음악당 등 3곳에 이어 모두 8곳으로 늘어났다.
기간통신사업자가 전철이나 주민센터 등에 설치한 117곳을 포함하면 무료 와이파이존은 모두 125곳에 이른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공장소에 중계장비를 추가로 확대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