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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화산 분화로 발리에 고립됐던 우리 국민 266명이 정부가 보낸 전세기를 타고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이날 귀국한 이들 대부분은 전격적인 전세기 파견 결정 등 우리 정부의 신속한 대응에 칭찬과 감사를 아끼지 않았는데요.
이들의 말과 표정에는 조국 대한민국에 대한 긍지도 흠씬 묻어났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섬 아궁화산의 분화로 발이 묶였던 대한민국 국민들이 30일 밤 대한항공 특별기로 귀국하고 있다. 박종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