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국내 대기업집단 소속의 계열사는 모두 1,991개로 한 달 사이에 6곳이 감소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11월 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31곳과 공시대상 기업집단 26곳의 소속회사 수는 모두 1,991개로 지난 10월에 비해 6개 사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자료=공정위 제공)
삼성, GS, 신세계 등 총 9개 집단이 총 9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삼성은 해외여행업 등을 영위하는 에스비티엠(주)를 회사 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GS는 전기발전업을 영위하는 ㈜영덕제1풍력발전을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고, 신세계는 부동산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하는 에스피청주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를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롯데, 한화 등 6개 집단이 회사 설립 및 지분 취득을 통해 각각 1개사씩 총 6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총 11개 집단이 총 15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현대중공업은 ㈜호텔현대를 지분 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고, 대우조선해양은 대우조선해양건설㈜, ㈜웰리브, 대구보라매㈜ 등 3개 사를 지분 매각 등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 KT등 9개 집단이 청산 종결, 흡수 합병 등을 통해 총 11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