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나이트 라이프를 꿈꾸는 여행객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은 여행지가 있다. 바로 '24시간 잠들지 않는 도시'라는 수식어를 가진 라스베이거스(이하 라스베가스)다.
카지노를 시작으로 각종 공연과 쇼핑, 화려한 야경까지 쉴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하니 늦은 밤에도 도시 전체는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꿈같은 휴가를 보내기 위해 라스베가스로 여행지를 설정했다면 이제는 숙소 예약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야 한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인 만큼 다양한 호텔을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땡처리닷컴은 라스베가스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숙소 고민을 덜어주고자 '라스베가스 호텔 BEST 3'를 소개한다.
코스모폴리탄 오브 라스베가스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호텔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코스모폴리탄 오브 라스베가스(Cosmopolitan of Las Vegas)'코스모폴리탄 오브 라스베가스'는 최근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핫한 호텔로 통하고 있다.
이곳의 장점은 라스베가사의 랜드마크인 벨라지오 분수와 플래닛 할리우드 카지노 등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데 있다. 게다가 5성급 호텔에 걸맞게 2개의 50층 타워 안에는 각각의 특징과 고급스러움을 담아낸 객실이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최상층에는 나이트클럽도 갖추고 있으니 해가 진 밤에도 무엇을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호텔 내부에 구비된 4개의 라운지와 바에서는 간단한 음료를 즐기며 여유로운 휴식도 즐길 수 있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플라밍고 라스베가스는 라스베가스 내 호텔 중 최초로 들어선 카지노 호텔이다.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플라밍고 라스베가스(Flamingo Las Vegas)라스베가스 스트립 중심에는 '플라밍고 라스베가스'가 있다. 이곳은 1946년 라스베가스가 전문적인 유흥도시로 계획된 후 들어선 최초의 카지노 호텔이다.
라스베가스 내에 위치한 호텔 중에서는 할아버지 격이지만 수차례 개보수를 거치면서 지금은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호텔로 탈바꿈했다. 플라밍고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도 넓고 깔끔한 객실에 머물 수 있다.
플라밍고에 머물면서 호텔의 옛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벅시스 바(Bugsy's Bar)를 둘러보는 것도 좋다. 단 입장 할 수 있는 나이는 21세 이상이며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후 12시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MGM 그랜드 호텔 앤 카지노는 세계에서 가장 큰 호텔 중 하나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MGM 그랜드 호텔 앤 카지노(MGM Grand Hotel & Casino)그랜드 호텔 앤 카지노의 첫 인상은 그 규모가 엄청나다는 것이다. 실제로 세계에서 가장 큰 호텔 중 하나로 총 객실은 무려 5034개에 달한다. 게다가 워터파크에 버금가는 수영장을 비롯해 카지노, 레스토랑, 커피숍 등 다양한 부대시설은 물론 공항에서 차량으로 8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을 만큼 접근성도 좋아 여행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
객실은 에어컨, 인터넷, 미니바 등 현대적 시설이 갖춰져 있고 비흡연실 및 장애인을 위한 객실도 운영 중이다. 단 만 21세 이상만 투숙이 가능하며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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