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가 저도주 'W시그니처 12'가 출시 한 달 만에 1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11월 30일 기준 W 시그니처 12의 누계 출고량은 약 10만 4,000병에 달한다"고 "위스키 시장에서 한달만에 10만병 판매는 이례적인 기록"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5년 디아지오가 처음 내놓은 35도 저도주 'W 아이스'도 출시 한달 만에 3개월치 물량에 해당하는 10만병이 팔려 나가면서 항공으로 급하게 들여오기도 했다.
'W 시그니처 12'는 3명의 세계적인 마스터 블렌더 더글라스 머레이, 크레이그 월레스, 캐롤린 마틴 이 함께 블렌딩한 제품이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스코틀랜드에서 12년 숙성된 원액과 세계적인 마스터 블렌더의 블렌딩으로 만들어낸 품격의 차이가 시장에서 통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