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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끝난 편의점에서 1천만 원대 절도행각 벌인 30대

부산

    영업 끝난 편의점에서 1천만 원대 절도행각 벌인 30대

    부산 금정경찰서 (사진=송호재 기자)

     

    부산과 경남권의 편의점 등에서 1천만 원대 절도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김모(31)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 등지의 편의점을 돌며 모두 19차례에 걸쳐 1천4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심야에 영업을 마친 편의점이나 병원, 찜질방 등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

    또 미리 준비한 가위로 편의점 문을 열고 들어가는 등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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