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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항공, 사상 첫 보잉 777 화물기 도입으로 경쟁력 강화

    • 2017-12-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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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항공이 지난 7일 사상 첫 보잉 777 화물기를 인도받았다. 이는 올해 주문한 두 대 중 하나다. (사진=터키항공 제공)
    터키항공이 올해 주문한 두 대의 보잉 777 화물기 중 첫번 째 화물기를 지난 7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일케르 아이즈(İlker Aycı) 터키항공 회장은 "이번 777 화물기 인도는 터키항공의 화물사업에서 중요한 신호탄"이라며 또 "이 화물기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화물사업 운영에 크게 이바지해 터키항공 카고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터키항공은 이스탄불 허브 공항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장·단거리 노선을 개발할 예정이다. 터키항공 카고는 올해 초 취항 지역을 55개에서 73개로 확대했으며 화물 운송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00만 톤에 이른다.

    777 화물기는 쌍발엔진을 장착한 세계 최장거리 화물기로, 장거리용 여객기인 777-200LR 기종의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다. 4900해리(9,070㎞) 운항이 가능하며 유상 하중은 최대 112톤(102M/T 또는 102,000kg)에 이른다.

    한편 터키항공은 이스탄불을 기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세계적인 항공사로 여객 수송 규모는 연간 6천만 명을 상회하며, 120개국 300개 지역에 취항하고 있다. 1933년 첫 국내선 노선을 개시했으며, 1947년 국제선 취항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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