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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미학을 간직한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길거리음식



여행/레저

    느림의 미학을 간직한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길거리음식

    [먹거리 천국 라오스·루앙프라방 편]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느긋하고 평화로운 도시 루앙프라방. 태국의 화려함도 베트남의 열정도 찾아볼 순 없지만 느리고 고요한 삶의 방식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다.

    물놀이로 하루를 보내고 싶은 여행객에게 제격인 꽝시폭포와 라오스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올드타운, 그리고 왕궁박물관이 자리해 있는 씨싸왕웡 등 볼거리가 다양한 루앙프라방에서 맘껏 발길 닿는 대로 여행을 즐겨보자.

    우리나라의 칼국수가 떠오르는 라오스 전통 국수 카오삐약. (사진=작은별여행사 제공)

     

    ◇ 카오삐약

    까오삐약은 우리나라의 칼국수가 떠오르는 라오스의 전통 국수로 씨앙통 입구 근처에 자리를 잡고 있는 씨앙통 국숫집이 대표 맛집이다. 아시아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탓인지 가게에는 한국어로 된 메뉴판과 먹는방법까지 한국어로 자세하게 쓰여있다.

    오동통한 면에 시원한 육수가 일품으로 향신료가 없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여기에 고춧가루 양념을 넣거나 돼지고기와 달걀을 추가하면 딱 칼칼한 칼국수 맛이 난다.

    메콩강에서 나온 주류를 말려 기름에 구워낸 음식 카이팬. (사진=작은별여행사 제공)

     

    ◇ 카이팬

    메콩강에서 나온 주류를 말려 기름에 구워낸 음식으로 우리나라의 김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곁들여 먹는 소스 ‘째우’는 고추장과 맛이 비슷하며 각종 채소와 함께 먹으면 된다.

    루앙프라방에는 수많은 라오스 전문 음식점 중에서도 가장 정평이 나 있는 타마린드 레스토랑. (사진=작은별여행사 제공)

     

    루앙프라방에는 수많은 라오스 전문 음식점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정평이 나 있는 곳은 바로 타마린드 레스토랑이다. 비교적 작은 규모의 레스토랑이지만 저녁 시간이면 밀려드는 손님들로 가득하니 조금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취재협조=작은별여행사(www.smallstar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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