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빚어낸 최고의 걸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하롱베이는 베트남의 가경일뿐만 아니라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이기도 하다.
셀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섬들이 바다를 둘러싸고 있어 거친 파도는 접근조차 할 수 없는 잔잔한 하롱베이의 바다는 마치 한 폭의 소박한 그림 같다. 그 고요한 물살을 베트남 전통 배 '탠난'을 타고 주위 경관을 스치듯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하롱베이 아름다움은 그뿐만이 아니다. 섬의 절경의 구경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모인 오밀조밀한 배의 모습 그 자체가 순미(純美)를 물신 안겨준다.
하롱베이에서 즐기는 선상유람은 우리나라의 금강산, 중국의 계림과 함께 동양 3대 절경으로도 꼽힌다. (사진=투어벨 제공)
700년 된 나무와 10여 개의 사찰 그리고 사리탑이 보존돼 있는 불교 성지 옌뜨. 석가모니의 진사리와 고승들의 사리탑이 5000여 개나 보존돼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사진=투어벨 제공)
높이 350m의 칼리다스빌딩 꼭대기층에 자리한 칼리다스 전망대에서는 하노이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사진=투어벨 제공)
호찌민의 묘소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바딘광장. (사진=투어벨 제공)
수상 인형극은 하노이 고유의 수중 민속 인형극이다. 무대 뒤에서 긴 대나무 막대와 수면 아래 숨겨진 끈으로 인형을 조종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사진=투어벨 제공)
하롱베이의 새로운 랜드마크 '하롱테마파크'. 케이블카, 대관람차, 밀랍인형 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하다. (사진=투어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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