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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 '노동착취' 아프리카 예술가, 한국 떠나지 못한 이유



인권/복지

    [씨리얼] '노동착취' 아프리카 예술가, 한국 떠나지 못한 이유

    2014년 '포천아프리카박물관 노동 착취 사태' 그 이후

    아프리카 만딩고 댄스 커뮤니티 '쿨레 칸'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이 2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귀향 기자회견을 가지는 포천 아프리카 예술박물관 이주노동자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있다. 윤창원기자

     

    2014년 2월, 수많은 이들의 분노를 샀던 '포천아프리카예술박물관 노동 착취 사태'를 알고 계시나요? CBS노컷뉴스의 단독 보도 이후 이 사건이 일파만파로 퍼져나간 건, 인종차별은 바로 우리 옆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냈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아프리카 현지에서 발탁돼 박물관에 온 무용수, 악기 연주자, 조각가 등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은 2년이 넘는 기간에 최저임금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월급 약 50만 원을 받으며 일해야 했습니다. 계약서에도 없는 초과 노동을 감내하면서 식비는 한 끼에 겨우 4000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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