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힘찬병원 제공)
창원힘찬병원은 18일 "지난 13일 함안군과 저소득계층 수술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저소득 함안군민 중 관절, 척추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사람은 무료 수술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함안군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의뢰하면 병원에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경우 무료로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창원힘찬병원은 관절, 척추질환의 수술비뿐 아니라 진단을 위한 검사비, 진료비, 보호자없는 병동 입원비 등 환자 부담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창원힘찬병원은 지난 3월 창원시와도 어려운 시민 수술비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60여 명에게 수술비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안농겸 창원힘찬병원장은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어려운 여건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이웃들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소외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해 치료와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