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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가는 허니문 싫다면 '호주 해밀턴 아일랜드'



여행/레저

    남들 다가는 허니문 싫다면 '호주 해밀턴 아일랜드'

    세계적인 관광명소 호주 시드니의 아름다운 전경(사진=호주관광청 제공)

     

    올해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내년 결혼이 확정된 예비부부들은 결혼 준비에 한창 바쁠때다. 최근 스몰웨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은 간소하게 하되 신혼여행에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장기간의 휴가를 받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고 결혼준비로 인한 피로를 풀며 신혼생활의 시작과 동시에 함께 하는 첫 동행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여행지중 어디로 갈까 고민 중이라면 호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호주는 관광, 휴양, 액티비티가 모두 가능한 여행지로 언제 떠나더라도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다.

    특히 세계적인 관광명소 시드니에 '흔하지 않은' 여행지인 해밀턴 아일랜드까지 더해지니 완벽한 일정의 허니문이 완성된다.

    시드니 필수여행지 블루마운틴은 유칼립투스가 울창한 숲위로 신비로운 푸른빛을 띈다(사진=호주관광청 제공)

     

    시드니와 해밀턴 아일랜드는 관광과 휴양 그리고 남들과는 다른 여행지를 찾는 예비부부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시드니는 가이드가 함께 동반하고 해밀턴 아일랜드는 가이드 없이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편안한 관광과 둘만의 프라이빗하고 자유로운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 시드니 시티 & 크루즈 투어

    호주의 상징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릿지,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로 꼽히는 시드니 항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드니 시티투어. 번잡할 만도 한 시티이지만 시드니는 언제 봐도 여유로움과 낭만이 묻어나는 도시다.

    시드니의 낮 풍경도 화창하지만 시드니 하면 야경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노을이 지는 시간, 크루즈에 올라 다각도로 호주의 시드니 시티를 감상해보자.

    우리가 원하는 휴양지의 모든 것을 갖춘 이상적인 섬 해밀턴아이랜드(사진=해밀턴아일랜드 제공)

     

    ◇ 블루마운틴

    시드니를 대표하는 블루마운틴은 시드니의 필수 여행지이다. 유칼립투스가 울창한 푸른빛의 블루마운틴은 관광객들이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시드니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에코포인트 전망대에서는 원주민의 슬픈 전설이 담긴 세자매봉과 울창한 유칼립투스 나무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전경을 연출하는 블루마운틴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시닉월드 (레일웨이, 스카이웨이, 케이블웨이, 워크웨이)를 통해 다양한 각도로 블루마운틴을 즐기고, 블루마운틴의 숨어있는 보석이자 아기자기한 빌리지인 로라마을도 방문한다.

    아름다운 바다와 호화로운 리조트들이 즐비한 해밀턴아일랜드는 아직 우리나라에는 알려지지 않아 우리들만의 특별한 허니문을 즐길 수 있다(사진=해밀턴아일랜드 제공)

     

    ◇ 해밀턴 아일랜드

    해밀턴 아일랜드는 상상 속에서만 존재할 것 같은 아름다운 휴양지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곳이다. 아직 한국인들에게 생소하지만 신비로운 자연 풍경과 1년 내내 온화한 기후로 인해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호주 퀸즐랜드의 휘트 선데이(Whitsunday)제도 74개 섬 가운데 하나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섬이지만 번잡하지 않고 여유롭다. 또한 작은 규모의 섬이지만 공항을 비롯한 다양한 레스토랑, 마트 그리고 다양한 투어도 마련돼 있어 편하게 휴식을 즐기면서 동시에 다양한 경험도 쌓을 수 있다.

    세계 최대규모의 산호초 군락 그레이트배리어 리프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경(사진=해밀턴아일랜드 제공)

     

    ◇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BBC 선정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선정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역이다.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와 형형색색의 열대어, 산호초가 어우러져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신비로운 광경을 연출한다.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다이빙 또는 헬기투어로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의 생생한 속살을 체험해 보자.

    ◇ 와일드 라이프

    해밀턴 아일랜드의 유일한 동물원인 와일드 라이프에서는 호주의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코알라, 캥거루, 새, 딩고, 악어, 웜뱃 등 호주에서 꼭 만나보고 가야 할 동물은 다 모여 있으며 와일드 라이프의 스케줄에 맞춰 동물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한편 호주전문 현지여행사 하이호주에서는 이달 말까지 허니문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달 말까지 내년 3월, 4월 해밀턴 아일랜드 허니문을 예약하는 허니무너들에 한해 시드니 시내의 5성급 호텔로 무료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며 추가로 최대 20만원까지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내년 봄 신혼여행지로 호주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허니문의 품격은 높이고 경비는 낮출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놓치지 말자.

    취재협조=하이호주(www.hihoj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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