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대형 SUV G4 렉스턴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2017 굿디자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디자인' 마크를 부여해 오고 있다.
G4 렉스턴의 강인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은 고대 건축의 정수인 파르테논 신전의 완벽한 비율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자연의 장엄한 움직임을 형상화했다.
G4 렉스턴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EDA)'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하기도 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2015년 티볼리가 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한 데 이어 올해 대형 SUV 시장을 이끌고 있는 G4 렉스턴이 권위 있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쌍용차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