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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따라하는 요리처럼 전도가 쉬워져요"



책/학술

    "레시피 따라하는 요리처럼 전도가 쉬워져요"

     

    이 책은 전도에 인생 후반전을 건 자칭 타칭 '만년 소녀' 박인숙(69) 권사의 20년 전도 현장 노하우를 담았다.

    저자는 자신도 처음엔 여느 그리스도인처럼 전도에 대한 마음은 간절하나, 접근법을 몰라 전도에 선뜻 나서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하나님은 그녀의 전도에 대한 갈망을 보시고 열왕기하 4장 말씀을 통해 전도의 접촉점이 되는 그릇(언어)을 빌리라는 마음을 주셨다.

    그 후 그녀는 목사님들의 설교와 책들,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 등을 통해 닥치는 대로 전도에 사용할 그릇을 빌렸다. 이렇게 20년! 저자는 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에 따라 전도 대상자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열 수 있는 'T.P.O 전도 레시피’를 얻게 되었다.

    요리마다 레시피가 다른 것처럼 전도 대상자에게도 형편과 상황에 맞는 언어로 다가갈 때 절대로 열리지 않을 것 같던 마음이 복음을 향해 활짝 열리는 체험을 했다. 믿지 않는 남편과 시어머니를 위해 무릎 기도를 쌓으면서 생면부지의 사람들 특히 병원 전도 사역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저자는 그간 모은 전도의 비법을 이 책에 고스란히 소개한다.

    "전도를 하고 싶어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몰라 주저하는 성도님을 위해 20년 동안 현장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로 전도 레시피를 만들었어요. 이 레시피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전도할 수 있어요."

    그녀는 전도 경험을 나누는 전도 스피치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온누리교회의 '온누리전도학교'에서 전도 강사로 섬기며, 예수제자학교·시니어 아카데미·온누리 캠퍼스 교회를 비롯해 교계의 여러 기관에서 전도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죽는 순간까지도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박 권사의 목표는 전국을 돌며 은퇴한 시니어 교인을 깨워 제3국과 다음세대를 위한 선교사로 세우는 것이다. 저자는 "내가 어떤 존재로 자리매김 할것인가를 먼저 생각하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며 "은퇴를 은퇴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인생은 실력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꿈대로 됩니다. 이 책이 전도의 열정을 지닌 독자들에게 읽혀져, 주님의 다시 오심을 앞당길 수 있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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