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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 속 유럽풍 도심…멜버른 여행지 BEST 3



여행/레저

    대자연 속 유럽풍 도심…멜버른 여행지 BEST 3

    유럽풍의 낭만적인 도심과 대자연으로 둘러싸여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호주 멜버른. 시드니와 함께 호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유럽풍의 낭만적인 도심과 대자연으로 둘러싸인 외곽지역은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연말 또는 다가오는 새해에 멜버른으로 떠나고자 한다면 ‘2017 머뭄 어워즈’에 선정된 멜버른 여행지를 참고하자. 멜버른을 다녀온 여행객들이 직접 선정한 만큼 이보다 더 든든한 호주 여행 길라잡이를 찾아보긴 힘들 테니 말이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경관을 마주할 수 있는 '그레이트 오션로드'. (사진=머뭄투어 제공)

     

    ◇ 호주의 대자연을 두 눈에…'그레이트 오션로드'

    호주의 대자연을 엿볼 수 있는 곳. 시간과 자연이 만들어낸 경이로운 걸작을 만날 수 있는 곳은 바로 '그레이트 오션로드(Great Ocean Road)'다.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세계 10대 명소 중 하나인 만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경관이 빅토리아 해안을 따라 243㎞에 걸쳐 펼쳐져 있다. 특히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메모리얼 아치’와 메인이라 볼 수 있는 ‘12사도 바위’, 거대한 게 한 마리가 양손을 앞으로 나란히 하고 있는 듯한 ‘로크아드 고지’ 등의 포인트도 만날 수 있으니 두고두고 회자될 수 있는 추억도 남길 수 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나 차량을 이용해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만약 차 멀미가 있어 구불구불한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는 그레이트 오션로드가 무리라 생각한다면 내륙도로로 이동해 시간이 단축되는 ‘그레이트 오션로드 리얼트립’도 준비돼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100년의 역사를 지닌 '퍼핑빌리 증기기관차'를 타고 삼림욕을 즐기는 투어도 있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 삼림욕을 즐기며 휴식을…'단데농 숲&퍼핑빌리'

    멜버른 여행의 테마를 힐링으로 잡았다면 '단데농 숲 & 퍼핑빌리'만한 투어는 찾아보기 힘들다. 단데농 숲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생 앵무새들에게 모이를 주는 체험까지 준비돼 있다.

    게다가 100년의 역사를 지닌 '퍼핑빌리 증기기관차'를 타고 구릉과 산지 사이를 시원하게 누비는 진귀한 경험도 누릴 수 있으니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필립 아일랜드에서는 리틀 펭귄들이 펼치는 퍼레이드를 볼 수 있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 자연과 교감을…'필립 아일랜드'

    멜버른에서 1시간30여분을 이동하면 필립 아일랜드를 만날 수 있다. 섬 전체가 하나의 자연공원이자 야생 생태계가 그대로 보존돼 있어 자연과 교감하기엔 안성맞춤인 여행지다.

    특히 해질 무렵이 되면 감동적인 장면을 목격할 수 있는데 바로 리틀 펭귄들이 펼치는 퍼레이드다. 바다에서 해변가로 올라와 뒤뚱뒤뚱 걸으며 자신들의 둥지로 찾아가는 모습은 필립 아일랜드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하니 이 얼마나 진귀한 장면인가.

    단 주의사항이 있는데 아무리 펭귄이 귀엽다고 해도 접촉해서는 안 된다. 물론 사진을 찍는 행위도 금지다. 오직 두 눈으로만 순간의 아름다움을 간직해야 한다. 호주 정부 자체에서도 펭귄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비용과 노력을 쏟아 붓고 있는 만큼 몰래 사진을 찍다가 걸리면 심한 모욕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한편 ‘2017 머뭄 어워즈’에 선정된 멜버른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머뭄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머뭄투어(www.mumum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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