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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시드니는 축제분위기로 '들썩들썩'



여행/레저

    1월 시드니는 축제분위기로 '들썩들썩'

    화려한 새해 전야제와 페스티벌로 유명한 호주 시드니. 한해의 마지막 날과 새해를 맞이하는 첫날 시드니는 아쉬움과 설레임의 마음을 화려한 쇼와 불꽃놀이로 전한다.

    1월 시드니로 여행을 떠난다면 다채로운 새해맞이 축제를 놓치지 말자. 1월 한달 내내 계속되는 시드니 페스티벌은 수준 높은 무료공연과 함께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 시드니 새해 전야제

    시드니의 새해전야제와 불꽃놀이축제를 즐기기 위해 매년 100만명이 시드니를 방문한다. (사진=하이호주 제공)

     

    시드니 새해전야제에 참가하기 위해 매년 100만 명이 넘는 인원이 이곳으로 몰려든다. 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 도로를 막는 것은 물론이고 관람 장소 역시 인원이 과하게 몰리는 경우에는 게이트를 닫거나 역 출구를 통제해 되돌아가야 하는 경우도 생기니 전야제 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서둘러야 한다.

    밤 12시까지 기다리는 동안 음주를 즐기길 원한다면 관람 장소마다 금주구역과 합법적인 주류 판매 구역이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새해전야제 불꽃축제 일정은 오후 6시 호주 공군 전투기 조종사의 항공기 공중 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예인선으로 하버 일대에 수 천톤의 물을 쏘아 올리는 분수쇼, 원주민의 유산과 살아있는 문화에 대한 존경심을 반영하는 의미의 세레머니, 어린이를 위해 준비된 음악과 8분간의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드디어 밤 12시가 되면 2018년 새해를 알리는 대망의 불꽃축제가 시작되는데 약 15분간 10만 개 이상의 화려한 불꽃이 시드니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이며 2018년 새해의 첫날을 밝힌다.

    ◇ 시드니 페스티벌

    시드니페스티벌은 새해 1월 거의 한달간 영화, 댄스, 연극,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사진=하이호주 제공)

     

    매년 1월 새해와 함께 시작되는 시드니 페스티벌은 내년에는 1월6일부터 1월28일까지 시드니 곳곳에서 열린다. 국제영화, 댄스, 야외 콘서트, 연극, 오페라, 뮤지컬, 서커스 등 총 1000명의 아티스트들이 136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퍼포먼스와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시드니 페스티벌의 대표 주자인 '오페라 더 도메인 (Opera in the domain)' 과 '심포니 언더 더 스타 (Symphony under the stars)'를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1월 13일 오후 8시 도메인에서 열리는 호주 오페라단의 '오페라 인 더 도메인'공연에서는 아리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1월 20일 오후 8시 파라마타 공원에서 펼쳐지는 '심포니 언더 더 스타'는 벤자민 노르데이의 지휘로 베를리 오즈, 생상스, 드뷔시, 차이코프스키 등의 작품을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시드니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시드니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 등 수준높은 공연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사진=하이호주 제공)

     

    또한 축제기간 동안 하이드 파크에서 열리는 '메리톤 페스티벌 빌리지 (Mariton Festival Village)'는 시드니에 모인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다. 오후 4시30분 부터 밤늦게까지 진행되는 이 축제는 다양한 주류와 음료, 화려한 쇼, DJ가 함께하는 무료공연 등이 펼쳐져 시드니의 밤을 열기로 가득 채운다.

    호주 전문 현지여행사 하이호주 관계자는 "새해 전야제 불꽃축제는 시드니에서 열리는 축제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화려한 축제"라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떠난 시드니 여행에서 즐기는 새해 불꽃축제와 페스티벌은 오래도록 기억되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취재협조=하이호주(www.hihoj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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