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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돌고래 그리고 77층 전망대…골드코스트 인기투어 BEST 3



여행/레저

    슈퍼맨·돌고래 그리고 77층 전망대…골드코스트 인기투어 BEST 3

    관광과 휴양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여행지를 고르고 있다면 호주 골드코스트를 고려해보는 것은 어떨까.

    1년 중 300일 이상이 화창하고 온화한 날씨가 펼쳐져 여행을 즐기기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멋진 해변과 거대한 고층건물이 서로 조화를 이뤄 대자연과 도시의 매력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게다가 호주의 놀이공원이 밀집돼 있어 다양한 놀이시설은 물론 이색적인 체험거리도 가득해 아이와 함께 떠나기에도 안성맞춤인 여행지다.

    추운 겨울바람도 피하고 아이에게 즐거운 추억도 쌓아주고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2017 머뭄 어워즈'에 선정된 골드코스트 여행지를 참고해보자.

    골드코스트의 할리우드라 불리는 무비월드. (사진=머뭄투어 제공)

     

    ◇ 무비월드(Movie World)

    1991년에 개장한 '무비월드'는 미국의 영화 배급사인 워너 브라더스의 영화 스튜디오를 재현해 놓은 테마파크다. 명화의 배경세트, 스턴트맨 쇼, 효과음 실연, 특수촬영, 실연 등의 다양한 영화관련 이벤트와 볼거리가 풍부해 '골드코스트의 할리우드'라고도 불리고 있다.

    게다가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등 영화 속 등장인물과 함께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다. 다만 공원을 다 돌려면 꼬박 하루가 걸리니 시간 배분을 잘해야 효율적으로 돌아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씨월드에서는 다양한 해양생물은 물론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 씨 월드(Sea World)

    골드코스트의 테마파크 중 최고를 꼽으라면 단연 '씨월드'다. 일단 스케일부터 남다르다. 바닷물을 끌어와 만든 여러 개의 크고 작은 인공만으로 구성된 테마관에서는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다. 또 화려한 수상 스키 쇼부터 돌고래와 물개가 펼치는 곡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지루할 틈이 없다.

    씨 월드에서 출발하는 헬리콥터 투어도 이용할 수 있는데 골드코스트의 아름다운 풍경을 하늘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트리플 7일 무제한 티켓을 이용하면 스카이포인트와 드림월드, 화이트워터월드를 7일 이내 무제한 입장할 수 있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 트리플 7일 무제한 티켓(7Day Ticket)

    트리플 7일 무제한 티켓은 스카이포인트와 드림월드, 화이트워터월드를 입장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이다.

    스카이포인트는 세계 최고 높이의 주거용 건물 중 하나로 전망대가 있는 77층까지 엘리베이터가 50초 안에 도착한다. 호주에서도 유일한 바닷가 전망대로 전면 유리로 돼 있어 바이런 베이까지 감상이 가능하다. 또 레스토랑 77에서의 로맨틱 브런치와 스카이 포인트 외곽을 오를 수 있는 아찔한 클라이밍도 빼 놓을 수 없는 액티비티 중 하나다.

    골드코스트의 대표적인 테마파크 '드림월드'는 아기자기한 건물과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 동물들이 뛰놀고 있는 숲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종합 테마파크다. 7초 만에 115m 높이를 올라갔다가 급강하하는 자이언트 드롭과 전 세계에서 4000여 마리도 남지 않은 벵갈호랑이 등 아이들은 물론 어른까지도 동심에 빠져드는 곳이다.

    화이트워터월드는 10여종의 짜릿한 워터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로 지상 20m 대형 깔때기형 공간을 빠른 스피드로 도는 ‘그린룸’, 수상 초고속 롤러코스터인 '슈퍼 튜브 하이드로코스터' 등 스릴 만점의 최신식 어트랙션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취재협조=머뭄투어(www.mumum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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