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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 브리핑] "2018년 새해 첫날…모두 소망 이뤄지는 한해 되기를"



사회 일반

    [조간 브리핑] "2018년 새해 첫날…모두 소망 이뤄지는 한해 되기를"

    ■ 방송 : 신문으로 보는 세상
    ■ 일시 : 2018년 1월 1일 월요일(07:00~07:30)
    ■ 프로그램 : 최승진의 아침뉴스
    ■ 출연 : CBS노컷뉴스 황명문 선임기자

    ◇ "2018년 새해 첫날…우리 모두의 소망이 이뤄지는 한해 되기를"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1일 해맞이에 나선 시민들이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2018년 새해 첫날을 시작하며 신문들은 1면에서 우리 모두의 희망과 소망들을 담고있다.

    한겨레신문은 ‘평창, 한반도 평화 새 지평 열자’라는 제목으로 평창올림픽을 평화로 일구자는 새해 희망을 담았다.

    경향신문은 ‘더 큰 헌법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다시 쓰는 시민계약 11번째 헌법이라며 새해 개헌에 대한 희망을 담았다.

    조선일보는 ‘아이가 행복입니다’라는 기획으로 초저출산 해법을, 동아일보는 ‘국민소득 3만달러 한국 이끌 3만 혁신기업 키우자’며 혁신형 창업을, 한국일보는 ‘성난 대한민국 새해엔 화 좀 줄입시다’며 새해엔 모두들 화를 누그러뜨리고 활짝 웃으며 살자는 새해 소망을 담았다.

    새해 우리 모두의 소망이 이뤄지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 "개헌 여론조사…10명중 8명이 6월 개헌 국민투표 동시실시"

    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새해를 맞아 신문들이 여론조사를 많이 했다.

    한겨레신문은 개헌 관련 여론조사를 했는데 국민 10명중 8명이 6.13 지방선거 때 개헌 투표 동시실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가 개헌안을 발의하지 못할 경우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개헌안을 발의하는 것에 찬성하는 응답도 60%에 이른다고 밝혔다.

    동아일보도 개헌 여론조사를 했는데 국민 10명중 7명 이상이 지금의 헌법을 고쳐야 한다고 응답했다.

    개헌 시기에 대해서는 6월 지방선거 동시투표 27% 등 10명중 8명 이상이 현 정부에서 개헌이 마무리돼야 한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한국,국민,세계 일보 등에서는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의 시장,도지사 예비주자들의 여론조사 내용들을 싣으면서 문재인 정부 1년 성적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있다.

    ◇ "서울에서도 첫 폐교 초등학교…저출산 쇼크 본격화되나"

    자료사진

     

    서울에서도 폐교를 신청한 초등학교가 처음 나왔다는 소식이다.

    인구절벽, 학생 절벽이 현실화되면서 서울에서 학생 정원 감소를 이유로 폐교를 신청한 초등학교가 처음으로 나왔다.

    서울 은평구의 사립 은혜초등학교가 학생결원으로 다음달 폐교를 결정했다는 것인데, 교육분야에 본격적으로 저출산 쇼크가 밀려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있다.

    은혜초등학교 재학생은 현재 235명으로 정원 350명의 67.1% 수준이고 올해 신입생 지원자는 정원 60명의 절반인 30명에 그쳤다고 한다.

    2000년대 들어 학령인구가 가파르게 감소하면서 농산어촌을 중심으로 학교 통폐합이 진행돼왔는데, 2011년 이후 통폐합된 소규모 초등학교가 211곳에 이르고 있다.

    이재 그 여파가 서울까지 미치기 시작한 것이다.

    출생률이 1.17로 급감한 2002년 초등학생 수는 414만명이었으나 15년만인 2017년에는 267만명으로 무려 150만명이 줄었는데 서울 초등학생 수도 올해 42만명으로 15년 사이 30만명 이상 급감했다.

    우리사회의 저출산이 심각해지면서 앞으로 은혜초 같은 학교 통폐합 사례가 이어질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있다.

    ◇ "성인남성 10명중 3~4명이 비만…30,40대는 절반이 비만"

    성인남성 10명중 3~4명이 비만이라는데, 30,40대는 절반이 비만이라고 한다.

    건강보험공단 비만백서 내용인데, 성인 3명중 1명(33.6%)이 비만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10년전 29%보다 4.6%포인트 높아진 수치이다.

    전체 비만율을 끌어올린 주범이 남성으로 남성 비만율이 35.7%로, 여성 19.5% 보다 1.8배 더 높았다.

    비만율을 소득수준별로 보면 남성은 소득이 많을수록 뚱뚱하고 여자는 반대로 소득이 많을수록 비만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있는데 여성은 60,70대 비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비만은 식습관과 관련된 후천성이라는 분석이어서 새해에는 식생활 조절 등 비만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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