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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연구에 97억 투자…헬스케어, 뇌연구 집중 투자



IT/과학

    치매 연구에 97억 투자…헬스케어, 뇌연구 집중 투자

    바이오분야 원천기술개발사업에 3,500억원 투자

     

    정부는 올해 치매연구에 전년보다 두배 증가한 97억원을 투자하며, '국가 치매 연구개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신약개발과 헬스케어, 뇌연구 등 미래유망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3,500억원 규모의 바이오분야 원천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이오분야 원천기술개발사업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인공지능 바이오로봇 의료융합사업 등 과제를 담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바이오산업의 선제적·전략적 R&D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혁신성장동력 창출,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 국민생활문제 해결, 규제·제도개선 등 4대 전략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분야에서 치매, 감염병, 고령화 등 국민 생활문제 해결형 연구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ㅎㅎ 과기정통부

     

    '치매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위해 치매연구에 전년보다 2배 증가한 97억원을 투자하며, 올해 1/4분기 내 '국가 치매 연구개발 중장기 전략'을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수립·발표할 계획이다.

    메르스·지카바이러스 등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신·변종 감염병의 신속·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감염병 대응 연구에 249억원을 지원한다.

    조류독감 유입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해외 연구센터 지원 등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대응 연구에 54억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고령·난치 질환의 근원적 치료 기술인 재생의료 원천기술개발을 위한 줄기세포분야에 352억원을 지원한다.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핵심 기술인 바이오 인공장기 개발을 위한 줄기세포 기반의 생체모사체(오가노이드) 연구에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바이오분야 혁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신약개발, 헬스케어, 뇌연구 등 미래 유망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신약개발분야(594억원)에서는 신개념 항암제, 유전자치료제 등 32개의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헬스케어분야(253억원)에서는 모바일 융복합진단기기, 생체삽입 심장 모니터링 기기 등 43개의 유망 의료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뇌연구분야(380억원)에서는 인지기능을 보조·증강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 등 뇌연구 4대분야(뇌인지, 뇌신경생물, 뇌신경계질환, 뇌공학)를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바이오분야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유전자 치료, 인체유래물 활용, 정밀의료 등 파급효과가 큰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구체적인 개선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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