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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초원의 전사 '마사이족'과의 조우



여행/레저

    아프리카 초원의 전사 '마사이족'과의 조우

    원시적인 생명력으로 가득한 아프리카 대륙의 타고난 전사, 마사이족. 큰 키에 붉은 망토를 두르고 호전적인 눈빛을 과시하는 마사이 부족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탄자니아의 천인 키텡게로 몸을 감싼 전통 의상을 입은 마사이족(사진=오지투어 제공)

     

    마사이부족은 아프리카 동부의 케냐와 탄자니아 국경 부근에 살고 있는데 탄자니아 세렝게티 초원 여행길에 이 마사이 마을을 방문한다.

    초원에서 소와 염소를 목축하며 유목생활을 하는 마사이 부족은 가축의 피와 우유가 주식으로 남녀 모두 177cm 이상의 장신을 자랑한다.

    둥근 목걸이와 흰 모자를 쓰고 한껏 멋을 낸 여성 마사이부족의 여성들(사진=오지투어 제공)

     

    쇠똥과 진흙을 재료로 만든 집은 따로 조명시설이 없어 낮에 들어가도 칠흑 같이 어둡지만 그 안에 화덕이나 침대 등 세간살이들을 갖추고 있다.

    사람과 가축들을 맹수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들의 집은 마을을 빙 두른 가시나무 울타리 안쪽으로 배치되어 있다.

    전통적으로 불을 피우던 방법을 보여주는 마사이족(사진=오지투어 제공)

     

    이곳에서 여행객들은 아이들이 공부 하는 학교를 방문하고 마을 한켠에 마련된 작은 시장에서 그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도 구경하는 등 마사이 부족의 삶과 문화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서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오지투어 관계자는 “마사이부족과 세렝게티 초원 등 아프리카의 진면목을 감상 할 수 있도록 탄자니아을 비롯해 다양한 아프리카 여행지를 방문하는 배낭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오는 2월10일 출발하는 아프리카 배낭여행 상품의 경우 합리적인 여행경비는 물론 전문 인솔자의 인솔 하에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강조했다.

    취재협조=오지투어(www.oji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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