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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시드니 거리를…이색 호주 여행



여행/레저

    한복 입고 시드니 거리를…이색 호주 여행

    머뭄투어가 호주를 특색 있게 여행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했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대자연의 비경과 오래된 역사를 간직한 호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이라면 주목하자. 보편적으로 즐기는 호주 여행이 아닌 좀 더 특색 있게 즐길 수 있는 여행비법이 준비돼 있으니 말이다.

    머뭄투어 관계자는 "호주를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별하게 호주를 여행하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여행비법을 준비했다"면서 한복·자전거·바비큐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호주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기는 첫 번째 방법은 한복을 입고 관광하는 것이다. (일러스트=홍미나)

     

    ◇ 한복 입고 즐기는 호주 여행

    호주라는 이국적인 곳에서 한복을 입고 여행을 즐긴다는 것은 특별한 경험으로 다가올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시드니를 여행하다보면 한복을 입고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을 종종 볼 수 있다. 평상복을 입은 외국인들 사이에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옷을 입고 거리를 걸으면 한복이 가지고 있는 정서와 멋, 우리나라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홍보대사가 되는 셈이니 얼마나 값진 경험인가.

    이 같은 모습은 머뭄투어가 운영 중인 머뭄호주 공식카페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여행 후기 게시판에는 한복을 입고 시드니를 여행하던 중 많은 한국인 관광객을 만났으며 모두가 좋아했다는 후기가 남겨져 있다. 게다가 외국인들도 “안녕하세요”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찍자고 하니 기쁘고 설렌 경험을 했다며 호주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한복을 입고 관광해 볼 것을 추천했다.

    자전거를 이용해 호주 이곳저곳을 둘러볼 수 있다. (일러스트=홍미나)

     

    ◇ 자전거로 즐기는 호주 여행

    대중교통이 아닌 자전거를 이용해 즐기는 호주 역시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시드니와 멜버른의 도심을 가로지르며 이색적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난이도별로 코스도 선택할 수 있다.

    무엇보다 명소만을 둘러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돼 있어 짧은 시간으로도 기나긴 여운을 간직할 수 있다. 게다가 아름다운 해변과 일몰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펍을 방문해 달콤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좀 더 대자연 속에서 라이딩을 즐기고 싶다면 로트네스트 아일랜드가 답이 될 수 있다. 섬의 환경보호를 위해 관광용 투어차 외에는 차가 들어갈 수 없어 섬을 일주하는 수단으로 자전거가 이용된다.

    도로는 차가 다니지 않아 한적할 뿐만 아니라 도로도 잘 정비돼 있어 한적하게 자전거 여행을 즐기기에는 그만이다.

    바비큐 문화가 발달한 호주에서 바비큐 파티를 놓치지 말자. (일러스트=홍미나)

     

    ◇ 바비큐(BBQ) 파티 즐기는 호주 여행

    호주를 방문하면 바비큐 문화에 놀랄 수 있다. 현지인들은 야외에서 고기 또는 소세지를 구워 먹는 것을 좋아해 공원과 바닷가에는 대부분 바비큐 그릴이 설치돼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에 따라 무료인 경우도 있고 소정의 금액을 지불해야 이용이 가능한 곳도 있다.

    머뭄투어 역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드니에서 ‘머뭄 BBQ 파티’를 준비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행사는 2월16일 오후 6시 올림픽 파크에서 열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머뭄투어 홈페이지 또는 머뭄호주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머뭄투어(www.mumum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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