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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도시' 베니스를 걷다…이탈리아로 떠나는 힐링여행



여행/레저

    '물의 도시' 베니스를 걷다…이탈리아로 떠나는 힐링여행

    도시 전체가 수로로 연결되어있어 '물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항구 도시 베니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찬란한 문화유산은 물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어 어떤 도시를 방문하더라도 만족스러운 여행을 선사하는 이탈리아. 시간마저 멈춰버린 그래서 길거리를 거니는 순간조차 로맨틱한 이탈리아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

    해발 195m의 바위산에 올라 앉아있는 작은 중세 도시 오르비에토.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오르비에토

    해발 195m의 바위산 꼭대기에 자리를 잡고 있는 작은 중세 도시 오르비에토. 큰 도로 하나 없이 푸른 나무에 둘러싸인 중세의 돌집과 집집마다 놓인 화분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전경을 연출한다.

    '슬로 시티'라는 도시의 수식어답게 '빨리빨리'를 외치는 사람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가 없다. 그저 선물을 파는 가게들만이 조용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

    성 프란체스코와 성 클라라라는 가톨릭 대표 성인들이 태어나고 생활했던 곳 아시시.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아시시

    아시시는 전 세계 신앙인들이 사랑하는 성 프란체스코 성인의 고향이자 수도처로 중세 이후의 종교 문화와 전통을 자랑하는 도시다. 성 프란체스코와 성 클라라라는 가톨릭 대표 성인들이 태어나고 생활한 곳이기도 하다.

    2000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한 아시시에서는 성벽으로 둘러싸인 좁은 골목길 사이 사이로 중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주황색 지붕이 인상적인 피렌체.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피렌체

    산드로 보티첼리,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와 같은 대가의 예술 작품이 남아있는 르네상스 문화의 대표 도시인 피렌체. 도시 곳곳에 궁전, 박물관, 교회와 같은 건물들이 남아 있으며 그중에서도 두오모 성당이 대표적인 관광지다.

    무려 450년에 걸쳐 지어진 두오모 성당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한다. 두오모 성당에서 걸어서 30분이면 도착하는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피렌체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베니스 구석구석을 둘러보기에 유용한 곤돌라를 이용하는 사람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베니스

    도시 전체가 수로로 연결되어 있어 '물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항구 도시 베니스. 수상 버스인 바포레토와 수상 택시, 곤돌라가 베니스의 대중교통이며 관광객들은 구석구석을 둘러보기에 유용한 곤돌라를 주로 이용한다.

    교도소의 죄수들이 아름다움에 감복해 탄식했다는 '탄식의 다리'도 곤돌라를 타고 지나가며 감상할 수 있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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