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여행지인 유럽.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겨울이 한창인 유럽이 여름의 북적임이 물러간 자리에 여유로움을 가득 담은 채 여행객들을 반긴다. 항공도 숙박도 여름 성수기에 비해 한결 저렴해 졌으며 명승지나 박물관에서 오래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도 없다.
겨울방학이나 설 연휴 동안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웹투어 유럽담당자가 추천하는 테마별 겨울 유럽 여행지를 소개한다.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자연의 빛 축제인 오로라를 보러 아이슬란드, 핀란드, 노르웨이 등으로 떠나보자(사진=웹투어 제공)
◇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낭만 오로라여행북유럽의 아이슬란드,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은 오로라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단 2~3일정도 머무르면 관측확률이 더 높아지니 일정을 여유롭게 잡아야 한다. 특히 오로라 헌팅 투어를 신청하면 별도로 준비된 차량을 타고 오로라를 관측하기 좋은 명소를 찾아다닐 수 있어 편리하다.
윤식당 시즌2의 아름답고 로맨틱한 스페인 테네리페 섬으로 떠나 지중해의 햇살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사진=웹투어 제공)
◇ 꼭 가보고 싶었던 TV 속 바로 그 곳TV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소개됐던 유럽여행지를 찾아가 보는 것도 흥미로운 여정. 'tvN 꽃보다 여행' 시리즈에서는 주옥같은 유럽의 명소가 소개된 바 있다. '꽃보다 청춘'에 나온 아이슬란드 오로라 여행, '꽃보다 할배'에 나온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그리스, 두바이 그리고 ‘꽃보다 누나’에 소개된 크로아티아까지 모두 눈부시게 아름다운 곳이다.
등장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아 버린 '윤식당2' 촬영지인 스페인의 테네리페섬도 빼놓을 수 없다. 다소 불편한 점이 있다면 직항이 없어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를 경유해야 한다는 점이다.
와인의 나라 프랑스와 이탈리아로 날아가 와이너리 투어에 참가하는 것도 이색적인 유럽여행의 추억이 된다(사진=웹투어 제공)
◇ 와인과 맥주를 사랑한다면 이곳으로와인과 맥주의 나라를 찾아서 떠나는 유럽여행은 어떨까. 와인 마니아라면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찾아 와이너리 투어에 참여해 보자. 다양한 와인을 시음해 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
맥주의 나라 체코와 독일, 오스트리아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안주도 즐겨볼 수 있다. 물보다 싼 맥주라 불릴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맥주를 마음 껏 즐겨보자.
아이와 함께 떠나는 유럽여행이라면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유명한 박물관들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사진=웹투어 제공)
◇ 아이와 함께라면 따뜻한 박물관으로아이와 함께라면 크고 작은 미술관이 많은 이탈리아 피렌체와 로마 바티칸 박물관을 추천한다. 미리 예약하고 가면 현장에서 길게 줄을 서지 않아도 되니 참고하자. 또한 런던 대영박물관,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퐁피두 센터, 오르셰 미술관 역시 놓쳐서는 안 될 포인트다.
한편 웹투어에서 미술관 입장권을 미리 구매해 가면 티켓구매에 시간을 쓰지 않아도 되니 더욱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다.
알프스 순백의 눈 위에서 즐기는 스키나 스노보드 등 겨울스포츠는 잊혀지지 않는 짜릿하고 아름다운 체험이 된다(사진=웹투어 제공)
◇ 알프스 설원서 즐기는 겨울 스포츠흰 눈 가득한 알프스에서 즐기는 겨울 스포츠. 자연이 만든 슬로프에서 스키와 스노우 보드, 썰매를 즐겨보자. 탈 줄 몰라도 곤돌라를 타고 설경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 밖에도 겨울왕국의 배경이 된 노르웨이 피오르드 지형, 산타클로스와 무민의 나라 핀란드, 이케아로 유명한 스웨덴 등 북유럽, 유럽에서 가장 따뜻한 스페인 등도 겨울 여행지로 제격이다.
한편 웹투어는 지금 홈페이지에서 1~3월 출발하는 카타르항공의 유럽노선에 대해 2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니 겨울 유럽여행 계획이 있다면 관심을 가져보자.
취재협조=웹투어(
www.web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