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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영동

    동해시,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올해 스포츠마케팅 효과 300억 원 목표

    강원 동해시.

     

    강원 동해시가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명품 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8일 동해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올해 37개의 스포츠 대회(국제대회 2, 전국단위대회 18, 도단위 대회 17)가 확정됐고, 추가로 대회 개최를 위한 협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올해 예정된 국제대회로는 오는 5월 '2018 아시아 여자하키 챔피온스 트로피대회'와 9월 열리는 '제4회 국제삼보연맹회장 배 동해대회' 등이다.

    전국대회는 1월에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는 전국 생활 체육 유도대회를 비롯해 제3회 동트는 동해배 전국 중학교 야구 대회, 제16회 동트는 동해배 전국남녀 비치발리볼대회, 제61회 전국종별 하키선수권대회 등 18개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도 단위대회는 제19회 강원도지사배 생활축구대회와 제2회 강원도파크 골프대회, 제14회 동해무릉배 강원도 클럽대항 볼링대회 등 17개 다양한 종목의 체육 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1월과 2월은 동계전지훈련지로 국가대표 남·녀 유도 선수단과 대학·실업 유도합동 훈련 등 79개팀 1550여 명의 선수단 방문이 확정됐다.

    하지만 전지훈련 신청 문의가 계속되고 있어 그 규모가 100여개팀 3천여 명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는 전국 및 도 단위대회 32개 대회와 96개팀의 전지 훈련팀 유치로 11만 5천여 명이 시를 방문해 지난 2016년보다 76억 원이 증가한 278억 원의 지역경제 부양효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스포츠 지역경제 유발효과 목표 300억 원을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도모하는 한편 스포츠 인프라 시설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최적의 훈련 여건을 갖추고 있는 장점을 전국에 홍보해 전국 및 도 단위대회 개최는 물론 전지훈련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스포츠 마케팅을 지역경제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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